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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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나를 좀 더 사랑할 것" 눈물 (후 엠 아이)

기사입력 2021.12.13 18:05 / 기사수정 2021.12.13 18:0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후 엠 아이' 츄가 눈물을 흘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S ‘나를 찾는 시간-후 엠 아이’ 2회에는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한다. 평소 그룹에서 독보적인 애교를 담당하고, 이른바 ‘하이텐션’으로 여러 방송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낸 그녀는 ‘후 엠 아이’에서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자신의 실제 성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츄는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알게 됐다”라며 “나 자신을 만난 지 이제 겨우 20년 남짓 됐는데, 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시간을 갖겠다”라는 솔직한 속내와 함께 눈물을 흘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에 붐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돌 활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바쁜 일정에 자신을 제대로 볼 시간도 없을 것이다”라며 공감을 나타낸다. 또 넉살은 “’광고계의 블루칩’ 등 보이는 이미지와 다른 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한다.


또한 츄는 “많은 팬 분들이 나를 ‘깨물하트’로 기억하고 사랑해주신다”라고 운을 떼며 “팬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손으로 ‘이달의 소녀’의 ‘달’을 만들어 보였다. 이후 입으로 깨무는 모습과 함께 손을 하트로 만들었는데, 이 모습을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한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직접 ‘깨물하트’를 해보며 각각 애교 섞인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한편, ‘후 엠 아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스타의 일상과 지인의 증언, 전문가의 심리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MBTI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레이블링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7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를 찾는 시간-후 엠 아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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