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장기용과의 연애에 "산 넘어 산" 한숨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와 장기용이 보통의 연애를 이어나갔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9회에서는 평범하게 연애를 하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영은과 윤재국은 극장 데이르틑 했다. 영화가 끝난 후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나는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다 본다. 끝없이 올라가는 이름을 보면 영화보다 더 감동적일 때가 있다. 이 영화 한 편을 만들이 위해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윤재국의 어깨에 기대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윤재국은 하영은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면서 사랑스럽게 쳐다봤다. 

그리고 극장에서 윤재국은 형 윤수완(신동욱)의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윤수완의 친구는 하영은과 윤재국 앞에서 윤수완의 이름을 꺼내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윤수완의 친구가 떠난 후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현타 제대로다. 갑자기 수완이라는 이름이 훅 들어오는데, 무릎이 절반은 꺾이는 느낌이다. 뭐가 이렇게 계속 산 넘어 산이냐"고 한숨을 쉬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