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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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이설, 뜬금 열애설→재빠른 부인…"친한 선후배" [종합]

기사입력 2021.12.10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손석구와 이설이 갑작스럽게 열애설에 휩싸여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양측이 빠르게 이를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10일 오전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설의 소속사 링크매니지먼트 측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이날 손석구와 이설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이 매체는 손석구와는 이설은 10살 차의 선후배 관계였지만 최근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 영화계에 두 사람의 관계가 퍼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석구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또한 손석구가 특별출연으로 이설을 적극 제안했다고 밝히기도 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지만, 양측이 빠르게 이를 부인하며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두 사람의 열애는 '설'로 끝나게 됐다.

1983년생으로 만 38세인 손석구는 201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 시즌 2에 문 형사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마더',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D.P.'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현재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그는 '범죄도시2', '언프레임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93년생으로 만 28세인 이설은 2016년 박재범·기린의 곡 'CITY BREEZE'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나쁜형사',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아만자' 등의 드라마와 '허스토리', '사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어느날'에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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