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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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성, 준결승 1위 '감격의 눈물'...이병찬, 탈락 위기 '극복' (국민가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10 07: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10이 공개된 가운데 이병찬이 탈락 위기를 벗어났다.

9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준결승 1라운드 결과 1위는 김동현, 2위는 손진욱, 3위는 박장현, 4위는 이솔로몬이 차지한 가운데, 11위에 김성준, 12위에 임한별, 13위에 김유하, 14위에 이병찬이 오르며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이병찬은 "너무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시니까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부담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병찬과 하동연이 듀엣으로 꾸민 무대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였다. 이병찬은 이 무대를 통해 실수 없이 실력 발휘 하는 데 성공했다.

김준수는 "하동연은 중저음에서 독보적인 톤을 가지고 있다. 이병찬은 비음 섞인 높은 음처리가 예쁘다. 본인의 음역대보다 높은 음역대를 잡고 있어 아쉽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백지영은 "하동연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다. 이병찬은 누군가의 가슴을 무너지게 하는 한방이 있는 보컬"이라고 덧붙였다. 대결 결과 이병찬이 7대5로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하며 탈락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또한 이병찬은 대국민 응원투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응원 점수를 획득했다. 준결승 점수에 포함된 대국민 응원투표 결과 2위는 이솔로몬, 3위는 김동현, 4위는 고은성, 5위는 박창근이 차지했다.



준결승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이 마무리되고 TOP10 선정이 완료됐다. 1위는 고은성, 2위는 이솔로몬, 3위는 김희석, 4위는 박창근, 5위는 김동현, 6위는 이병찬, 7위는 박장현, 8위는 조연호, 9위는 손진욱, 10위는 김영흠이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1위는 하동연, 12위는 김유하, 13위는 김성준, 14위는 임한별로 아쉽게 탈락했다.

고은성은 관객 점수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1위에 호명된 고은성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관객들은 "울지 말라"고 고은성을 위로했다.

1위를 차지한 고은성은 임한별과 함께 마마무의 '피아노맨'을 선곡해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2위를 차지한 이솔로몬은 김유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삼촌 조카 케미를 뽐냈다. 이솔로몬과 정수라의 '난 너에게'를 부르게 된 김유하는 노래 연습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솔로몬은 김유하를 격려하며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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