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기블리와 매드 클랜이 다나와에 이어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올랐다.
지난 8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PGC 2021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둘째 날 경기가 진행됐다.
총 6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유럽의 Virtus.pro, 한국의 GHIBLI Esports, MaD Clan, 아메리카의 Dignitas, Oath, 아시아퍼시픽의 FURY가 3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한국의 GHIBLI Esports는 이날 매치 7에서 중후반 두터운 전력을 유지하며 치킨을 획득, 위클리 파이널에 직행했다. MaD Clan은 매치 10에서 자기장 중앙 지역을 선점, 영리한 플레이로 치킨을 획득했다.
나머지 한국팀 Gen.G와 GNL ESPORTS은 치킨 획득에 실패하며 아직 파이널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금일 경기를 통해 Gen.G와 GNL ESPORTS의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위클리 파이널행을 확정한 11개 팀을 제외한 팀들은 9일(목)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의 3일 차 매치에 돌입한다. 각 매치 치킨을 획득한 팀은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최종 위클리 파이널에 추가로 직행한다. 해당 팀의 빈자리에는 바텀 식스틴 27위 팀인 아시아퍼시픽의 GAMEHOME Ha Dong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9일 진행되는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를 비롯한 위클리 시리즈와 그랜드 시리즈 매치는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으며, 트위치 중계 채널의 트위치 드랍스, Pick&Go 이벤트에서 무료 EP(이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와 특별 인게임 아이템 구매는 PGC 2021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12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PGC 2021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