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혜원이 직원의 생일을 착각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심차게, 야무지게… 우리 직원 생일이라 이쁜 케이크 사서 랄라랄라 사무실 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쁜 모양의 케이크가 담겼다. 이혜원은 "늦어도 그래도 내가 이건 꼭 먹이리라!!! 포장 기다리다가 손가락에 반지도 찍어가며 룰루랄라 ㅋㅋ 초를 붙여서 갈까 아님 한명 불러서 같이 들고갈까 아니야 그냥 주구 안 먹음 집에 가서 먹게 하지 머 ㅋㅋㅋ"라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행복한 마음으로 사무실에 들어간 이혜원은 "'어머 저 오늘 생일 아닌데요???' 헐 12월 8일 아니고 1월 8일이었…다…는…"이라며 날짜를 착각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이혜원은 "내가 그렇지 뭐 내가 늘 덤벙거려서 민망 무안 그냥 머… 먹지 뭐… 우리"라며 "카드 써간 건 비밀. 고이 가져옴. 아놔 이 정신머리"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늘 이런 저이지만 ㅋㅋ 하나하나 도움 받고 알아가며 잘 살아가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8살 딸 리원, 14살 아들 리환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