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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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의제, tvN '킬힐' 출연…김하늘과 호흡

기사입력 2021.12.09 08: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예 정의제가 '킬힐' 출연을 확정했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정의제가 tvN 새 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 연출 노도철)에 캐스팅 됐다.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세계 속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김하늘과 김성령, 이혜영이 출연 소식을 알려 주목받았다.

극 중 정의제는 입사 6년차의 차장급 피디 서준범 역을 맡는다. 서준범은 입사동기 중 최고의 승진 속도를 자랑하는 미래의 실세. 눈치가 빠르고 권력에도 관심 많지만,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 대한 기사도 정신도 지니고 있다. 김하늘이 연기하는 우현과 엮이며 흥미진진한 전개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정의제는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드라마 '복수해라',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서 얼굴을 알린 신예다. 또한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랭보' 등에 출연,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는 활동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도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열일' 행보를 예고한 정의제가 '킬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킬힐'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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