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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8만명 팬들에게 2022년 방향성 및 포부 공유…'더 많은 교류 이어갈 것'

기사입력 2021.12.07 10:5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 이스포츠가 팬들과 함께 2022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는 글로벌 젠지 팬들 대상으로 지난 1일 온라인 소통 이벤트를 개최하며 2022년 롤팀의 방향성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 이지훈 단장 및 롤팀 선수단, 그리고 약 8만명 이상의 글로벌 팬들이 실시간으로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젠지는 팬들과 더욱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트위치,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글로벌 이벤트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연달아 진행됐다. 한국어 세션은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앰비션’ 강찬용과 ‘큐베’ 이성진이 진행을 맡았고,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메시스(Nemesis)’, ‘니키테일러(NickiTaylor)’, 드위 꼼(Duy Com) 등이 영어 및 베트남어 진행을 이끌었다. 

모든 세션 동일하게 1부에는 아놀드 허 지사장, 이지훈 단장, ‘스코어’ 고동빈 감독, ‘마파’ 원상연 코치, ‘무성’ 김무성 코치가 참여하여 2022 시즌 목표와 비전을 밝히고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2부에는 2022년 젠지 롤팀 멤버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 선수들과 함께 Q&A 세션을 진행하며 팀원들의 첫인상, 2022년 시즌을 맞이하는 포부 등에 대해 팬들과 얘기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그동안 팬분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만큼 본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 전세계 팬들과 더 많은 교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젠지는 향후 계획 및 활동에 대해 선수단, 콘텐츠 크리에이터, 팬들 모두가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채팅 서비스 플랫폼 디스코드(Discord) 내 ‘타이거네이션’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전세계 팬들의 궁금증 및 피드백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며 채널 한정 이벤트, 경품 등 굿즈 관련 소식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사진=젠지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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