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드림어스컴퍼니가 트로트 장르까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보폭을 한발 더 넓혔다.
플로(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2018년부터 주주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JYP, Pnation 등 주요 기획사의 음원, 음반 유통을 담당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으며, 현재 음악업계 주요 유통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12월부터는 물고기뮤직(임영웅)과도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트로트 장르까지 협업 파트너의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2022 임영웅 시즌 그리팅뿐만 아니라 공식 응원봉도 선보였으며, 다양한 MD 프로젝트 역시 논의 중에 있다.
특히 드림어스컴퍼니는 타 유통사와 차별화 된 자체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탄탄한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팬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고퀄리티 마감의 아이돌 응원봉(라이트스틱)을 선보여 왔다. 그뿐만 아니라 포토북, 라이프 스타일 굿즈 등 다양한 상품들도 계속 내놓으며 아티스트 MD 사업을 확장해오고 있다. 2017년 이후 응원봉 누적 제작량은 약 120만개에 달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트로트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JTBC 슈퍼밴드, 팬텀싱어 등 오디션이 배출한 우승팀, 준우승팀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밴드 뮤직에서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에 걸쳐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다.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