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쇼윈도' 전소민과 송윤아의 아슬아슬한 워맨스가 지속된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의 특별한 워맨스가 화제다. 자신의 남편을 사랑하는 여자를 응원하게 된 아내와,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와 친구가 된 여자라는 파격적이고 독특한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윤미라(전소민 분)를 찾아간 한선주(송윤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금까지와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사진에서도 느껴지며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먼저 한선주는 윤미라에게 무언가를 건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한선주는 윤미라를 보면 죽은 여동생 한연주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에 한선주는 윤미라의 잘못된 사랑까지도 그녀의 편에서 응원하기로 결심한 상황이다. 이날 역시 한선주는 윤미라가 부탁한 것을 기쁜 마음으로 만들어서 가져다준다.
반면 윤미라는 지난 방송과는 전혀 다른 눈빛으로 한선주를 바라본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에게 잘해주는 한선주에 대한 그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눈빛에 서려있다. 또한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윤미라가 한선주에게 부탁한 것 역시 신명섭(이성재)과 관련된 것이라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윤미라가 한선주에게 부탁한 것은 무엇이고 한선주는 언제쯤 윤미라의 이런 도발을 눈치챌지, 서로 속고 속이는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워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 3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