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안다행' 김병현이 '아빠의 도전'을 펼친다.
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혹 형제' 허재와 김병현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진다.
이날 허재와 김병현은 새로운 섬 초도에서 집들이 준비에 나선다. 농구선수 출신 문경은, 우지원과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 이대형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하며 '혹6'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자급자족 유경험자인 김병현은 평소와 달리 유독 불 피우기에 집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아이들에게 불을 피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아이들이 '안다행'을 보고 '아빠는 왜 불도 못 피우냐'고 구박하더라"라고 고백해 짠한 웃음을 전한다.
하지만 김병현은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화로에 젖은 나무를 넣으며 허당미를 발산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김병현이 불 피우기에 성공하고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혹6'를 결성한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6일 오후 9시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