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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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이다은 딸 리은에 무한 애정…"다은이 보는 것 같아 귀여워" (돌싱글즈2)[종합]

기사입력 2021.12.06 00: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가 이다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는 윤남기가 이다은과 이다은의 딸 리은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기와 이다은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다은은 "오빠, 결혼식 올리고 싶어?"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어떻게 생각해?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에 이다은은 "혹시 오빠랑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들을 낳고 싶어"라며 윤남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윤남기는 이다은의 딸 리은이를 언급했고, 이다은은 "리은이가 오빠 보고 낯 안 가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윤남기는 "리은이한테 나 잘 보여야 한다"고 긴장된 상태로 말했다.

다음날 윤남기는 동거 하우스에 방문한 리은이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다은이를 보는 거 같다"며 "그래서 귀여운 거구나"라고 연신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에는 거리를 두는 듯했던 리은이는 윤남기를 향해 "아빠"라고 부르며 그에게 안겼다. 이를 본 이다은은 "리은이가 안기는 거 나랑 엄마한테만 하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윤남기는 리은이를 지그시 바라보다 눈물을 흘렸고, "엄마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둘러댔지만 이내 "좋아서 그랬다"고 털어놔 이다은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창수·김은영 커플은 아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뽐내 첫째 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야간 근무를 위해 동거 하우스를 떠나는 이창수를 두고 김은영은 "오빠가 없는 집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펐다"며 "마음 같아서는 오빠를 출근 보내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은영은 도시락을 싸들고 경찰서를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창수는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 오는 줄 모르고 좀 전에 야식으로 닭갈비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김은영이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만족해했다.

이런 가운데 이덕연과 유소민은 이덕연의 아들 태성 군과 함께 첫 식사를 했다. 유소민은 이덕연의 아들 태성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처음에는 어색한 듯 눈을 피하던 태성이는 달고나, 쿠키 만들기를 통해 마음을 열였고, 심지어는 "이모집 가볼래"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에 이덕연은 "태성이도 잘 따르고 (소민이가) 잘 놀아줬다"며 "두 사람한테 고마웠다"고 밝혔다. 유소민은 "태성이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유소민은 태성 군이 자리를 뜨자 ""너도 호감을 느끼고 나를 선택한 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덕연은 "너는 더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이 너무 괜찮았다"며 "나도 더 노력을 해보고 싶어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유소민은 "좋고 싫고가 있을 거 아니야"라고 했다. 이덕연은 "좋고 싫고가 없잖아 지금"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소민은 "난 확실한 마음을 많이 얘기했다"고 했다.

유소민은 "확실하게 뭔가 말을 하고 나서 무심한 행동을 하면 '마음은 있나 보다'라고 생각할 텐데 그런 말을 안 하는 게 서운하다"고 했다. 이덕연은 "동거까지 할 생각으로 선택을 했다"며 "동거가 처음이라 낯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돌싱글즈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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