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부상이 의심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크리스탈 팰리스전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5일(한국 시간) "아스널전 부상을 당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3일 치러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후반 7분과 25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득점 이후 호날두는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동료들과 기쁨을 맛봤다. 이후 후반 43분 마샬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영국 매체 더선은 "호날두가 세리머니 후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랑닉 체제의 첫 경기부터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시사됐다.
하지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호날두는 랄프 랑닉의 첫 경기를 앞두고 맨유 선수들과 함께 로우리 호텔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전 멀티골로 커리어 통산 801호 골을 달성한 호날두는 새로운 랑닉 감독 체제 첫 골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소집 명단>
GK: 다비드 데 헤아, 딘 헨더슨, 톰 히튼
DF: 아론 완 비사카, 디오고 달롯, 빅터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에릭 바이, 필 존스, 알렉스 텔레스
MF: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 도니 반 더 비크,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후안 마타, 아마드,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엘랑가, 메이슨 그린우드
사진=AF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