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의 30대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MMA 2021(멜론뮤직어워드 2021)'에는 아이유, 이무진, 헤이즈, 임영웅, MSG워너비(M.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더보이즈,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TOP10과 베스트 솔로 여자 부문 상을 받은 아이유는 송라이터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는 "상을 많이 주셔서 기분 좋고, 제 작사 선생님이기도 한 김이나 작사님께 직접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올해 부르는 것과 별개로 열심히 쓰려고 고군분투했는데 이렇게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20대의 마무리인데 내년 30대가 되면 또 어떤 글들과 음악들이 저를 찾아올지 아주 설레고 두근두근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아이유는 "너무 많이 다르진 않으면서도 신선한 무언가를 만들어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남겼다.
'MMA 2021'은 '넥스트 뮤직 유니버스(NEXT MUSIC UNIVERSE) - 음악의 가치가 우리의 넥스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진 전통의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주요상 6개 부문과 베스트 솔로, 베스트 그룹 등 베스트상 8개 부문, 핫트렌드상과 퍼포먼스상 등 10개 부문의 특별상 주인공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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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