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식 스냅 드디어 받고 다운까지 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마치를 울리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멀끔한 턱시도와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맞춰 입고 차분한 분위기 속 주례를 듣고 있다. 특히 아야네는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디즈니 프린세스 스타일의 드레스에 대한 로망을 밝혔던 만큼 사랑스러운 자태가 더욱 돋보인다.
이에 대해 아야네는 "아직 포토샵 작업 전 원본 사진이지만 웨딩관리 다니는 곳에서 열심히 관리 해주셔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금 더 좋은 모습이라 사진들이 잘 나왔던 것 같다. 사진보니 결혼식 올린 실감이 난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해온 결과가 이렇게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아 오래오래 볼 수 있으니 행복하다"며 "결혼식 끝나고 하루하루 더 깊어지고 소중해지는 내 남편. 내 동반자. 앞으로도 평생 같은 길 함께 걷자"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달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