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여윤정-홍가람이 2세를 위해 한방 난임 치료 상담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 5회에서는 난임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여윤정-홍가람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여윤정은 지인이 추천한 한방 난임 치료 상담을 받기 위해 남편 홍가람과 한의원에 방문했다.
진료에 앞서 여윤정, 홍가람 부부는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윤정은 문진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지 않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솔직하게 해야한다”며 부부생활의 민낯(?)을 거침없이 공개해 홍가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내의 계속되는 지적에 홍가람은 "장난하냐"며 황당해 했고, 여윤정은 "솔직하게 답변해야 문제를 알고, 치료가 가능하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진료에서 홍가람은 병원에서 지정해주는 가임 기간이 오면 부담감이 생긴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여윤정은 정력 개선을 위한 치료에 대해 물었고, 한의사는 “회음부 침술이 있는데, 전립선염, 스태미너 회복에도 좋다”고 추천했다
이를 들은 홍가람은 겁에 질려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며 엄살을 피우더니, 이내 공포를 못 이기고 탈출을 시도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홍가람은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라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특별한 모텔 데이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홍가람은 여윤정과 2세를 위해 서로 지켜야할 조항을 만들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고.
'결미야' 5회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