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충현이 아빠가 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조충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기사 보시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 가정에게 찾아온 새 생명에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곁에서 함께 아내의 변화를 겪으며 신기하기도 하고 무한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조충현은 "근데 제가 왜 입덧을 하고 먹덧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안 하는 방법이 있을까"라고 질문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트리에 깜찍한 아기 신발이 달려있다. 2세를 기다리는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설렘이 고스란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2일 소속사를 통해 "김민정이 현재 임신 4개월이며,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정과 조충현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5년 열애 후 2016년 결혼했다.
다음은 조충현 글 전문.
오늘 기사 보시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희 가정에게 찾아온 새 생명에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곁에서 함께 아내의 변화를 겪으며 신기하기도 하고 무한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용~~^^
근데…. 제가 왜 입덧을 하고 먹덧을 할까요???
안하는 방법이 있나요?
사진 = 조충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