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로젝트 D’의 알파 테스트가 시작된다.
2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15일까지 자회사 ㈜넥슨지티(대표 신지환)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프로젝트 D’의 게임 플레이를 돕는 컴패니언 앱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지원한다. 알파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컴패니언 앱을 다운로드하면 테스터 초대 코드 4개를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 리그 ‘프디컵’ 시청자에게 드롭스 이벤트로 테스터 코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알파 테스트에 맞춰 세 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일부터 15일까지 5명씩 팀을 이뤄 게임에 참여한 누적 횟수(20·40회)에 따라 ‘알파 VX 슈트’ A세트·B세트를 실시간으로 지급하고, 8개 캐릭터로 10레벨을 각각 달성할 때마다 해당 캐릭터 전용 스킨을 제공한다. 슈트 아이템과 캐릭터 전용 스킨을 얻은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게이밍 노트북 등을 선물한다. 또 알파 테스트 설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넥슨은 4일과 5일 저녁 7시에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이벤트 리그 ‘프디컵’도 개최한다. BJ깨박이, BJ블랙워크, BJ에스카, 윤루트 등 슈팅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가 팀장이 돼 팀원 4명을 이끌고 이벤트 리그에 나선다. ‘프로젝트 D’ 아프리카TV 공식 채널과 팀장 채널을 통해 리그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넥슨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