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날 잡아봐"…T1419, 꿈 향한 질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1419 새 싱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이 공개됐다.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한국의 전통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빗대어 재치있게 표현한 곡. 꿈을 쫓아가는 과정 속 고통과 인내마저도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별히 이번 곡은 리더 노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 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10대들의 목소리는 내온 T1419의 음악적 성장과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엿볼 수 있다. 

또 "여기 다 모여" "어서 날 잡아봐" "막 뛰어" "얼른 날 데려가" "어디 날 잡아봐" 등 멤버들끼리 파트를 주고 받는 모습이 곡의 재미를 더한다. 짧은 노랫말 속에 담긴 강렬한 임팩트가 곡이 가진 메시지를 한층 더 극대화시킨다. 

퍼포먼스 비디오 속 멤버들의 완벽한 칼 군무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벽한 대형을 유지하면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연상케 하는 안무를 화려하게 펼치는 T1419 멤버들의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한편 T1491는 오늘(2일) 진행되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처음 공개하는 무대인 만큼 대규모 특별 퍼포먼스 버전의 신곡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T1419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퍼포먼스 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