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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붕어빵' 민율·민주 깜짝 등장…"아빠 배고파" (골목식당)[종합]

기사입력 2021.12.02 09:56 / 기사수정 2021.12.02 10: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성주의 자녀가 '골목식당' 시식단으로 깜짝 등장해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고려대 정문 앞 골목의 식당 점검이 이어졌다.

이날 백종원은 닭반볶반집 사장님들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 사장님이 향신료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백종원은 "넣은 게 더 나은데? 전혀 거부감이 없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훨씬 좋은데 선입견이 강해서 그렇다. 안 넣어도 문제 없는데 확실히 풍미가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지난주 진행됐던 3MC의 포장 리뷰를 전달했다.

김성주는 "지난주에 포장을 해서 집에 가서 먹어봤다.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금새록은 "저는 서너 시간 이후에 먹었다. 가다랑어포까지 숨이 죽지 않을 정도로 포장 상태가 너무 좋았다. 너무 맛있었다. 걱정하지 마시고 포장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김성주는 "저희집은 아이들과 같이 시식을 했는데 둘째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 그 매운 걸 너무 맛있다고 했다"라고 민율 군의 찐 반응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가 자녀들과 함께하는 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13살 둘째 민율 군과 9살 셋째 민주 양의 폭풍 성장 근황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주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닭반볶반집이라는 데서 음식을 가져왔다. 사장님이 이 음식은 배달하면 맛이 없다고 그러셨다. 우리가 먹어보고 솔직하게 얘기해달라"라고 말했다.

민주 양은 설명 중인 김성주에게 "빨리 좀 먹고 싶다. 배고프다"라며 먹방을 시작했다. 민율 군 또한 "이거 진짜 맛있다. 포장 배달해도 맛있을 것 같다. 식어도 이렇게 맛있으면 직접 한 번 가고 싶다"라고 감탄했다.

김성주와 금새록은 "포장 판매 큰 무리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그런 것 같다. 저는 다음날 먹었다"며 "(남편 사장님이) 맨날 주방에만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부부 사장님에게 "내가 사장님들한테 권하는 것 중 하나가 쉬는 날 다른 가게도 가보라는 거다. 우리 세 명은 '이 정돈데 왜 안 했지?' 싶었다. 나는 당장 오늘부터 포장하시는 걸 권해들니다"고 전했다.

사장님들은 "너무 많았던 양을 감량하고 1인분에 8천원 정도로 하면 어떠냐"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좋다. 저도 그래서 포장 판매를 권해드린다. 영업시간이 너무 짧다. 시간을 조금 더 늘릴 생각을 해보시고 포장 판매를 하면 걱정하시는 영업 이익이 줄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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