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최필립이 아내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1일 최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전 아내를 보며 느낀 게 저 가느다란 팔 다리로 나중에 어떻게 애를 돌볼까? 싶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필립은 "뱃속에 있는 둘째로 힘든 상황에서 아이 들춰 업고 어린이집 보내는 모습 보면서 엄마는 위대함을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 며칠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해보니 육아 체질인 나를 발견했습니다"라며 "여보 이제 육아 은퇴해 내가 다 할게"라고 아내를 향한 감사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최필립은 "마지막 문장은 아내 말 받아쓰기 자동완성"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7년 11월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사진=최필립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