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황희찬이 리그 19위 번리를 상대로 리그 5호골 사냥에 나선다.
울버햄튼은 2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가 공격에 나서고, 라이안 아이트 누리, 주앙 무티뉴, 덴동커, 넬손 세메두가 중원을 구성한다. 로망 사이스, 코너 코디, 맥스 킬먼이 쓰리백에 나서고, 조세 사가 골문을 지킨다.
번리는 지난 28일 토트넘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었지만 폭설로 인해 연기됐다. 따라서 울버햄튼에 비해 체력적인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번리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에 비해 분위기가 좋다. 특히 첼시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기기도 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고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리그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2골에 머물면서 득점력에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팀 내 최고 득점자인 황희찬(4골)이 지난 10월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과의 리그컵을 포함해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은 황희찬은 번리를 상대로 리그 5호골에 도전한다.
사진=울버햄튼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