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백세누리쇼’ 속 전환규의 가족사가 눈길을 끌었다.
1일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전환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아이의 아빠 전환규는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특히 어린 쌍둥이의 남다른 귀여움은 출연진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다만 걱정스러운 일도 있었다. 어머니가 퇴행성 관절염에 걸린 것.
그는 “어머니가 다리가 좋지 않은데 돈이 든다며 치료를 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당신 몸보다 자식이 먼저라고 그런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어머니가 아픈 전환규 아내 대신 아이를 돌보고 있기 때문.
전환규는 “아내가 쌍둥이 임신 도중 신장이 눌려서 제 기능을 못한다더라”라고 말한 뒤 “아내의 신장을 몇 퍼센트라도 살리고 싶었다. 그래서 요관 재이식 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아내가 입원 중인 상태라 부모님이 아이들을 대신 보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방송 내용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백세누리쇼’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신개념 건강 강연쇼다. 이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백세누리쇼’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