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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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출연 보아 母, "실컷 놀아봐야 더 좋은 것 발견"

기사입력 2011.02.21 00:45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가수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 씨가 그녀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법과 수입관리법을 소개한다.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에 출연한 성영자 씨는 두 아들을 피아니스트와 음악감독으로, 막내 보아를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냈다.

이에 그녀는 "요즘 같은 경쟁사회에서는 실컷 놀아보고 실컷 해 봤을 때 더 좋은 것을 발견한다"면서 "친구같은 엄마, 언니같은 엄마가 되는 것이 자녀교육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보아의 수입 관리를 직접 한다는 성영자 씨는 수입관리법과 재테크 방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녀는 "한 가지에 올인하지 않고 분산 투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제언했으며, 투자와 관련해 보아에게 혼났던(?)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최근 '동방신기'와 '카라'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과 소속사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성영자 씨는 "돈을 보지 말고 진실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안 된다. 명예가 왔을 때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보아가 소속사와 장기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10억 예단비 청구소송'과 '구제역 사태'를 주제로 4MC인 백지연, 문정희, 임윤선, 김여진 등 그녀들만의 솔직, 과감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보아 엄마 성영자 씨가 출연하는 <브런치> 3회는 21일(월) 오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성영자 씨 ⓒ CJ미디어]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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