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출연했던 피트니스 선수 겸 트레이너 황모씨가 폭행,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새벽 황모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모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께 서울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두 명의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지고, 한 명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황모씨는 지난 2015년 2월에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사건에 휘말려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음주운전 혐의로도 입건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한 코너가 끝날 때마다 징을 울리는 일명 징맨으로 활약했던 황모씨는 2016년 최종 하차했다. 현재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 등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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