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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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정동원, 첫 승 실패…초특급 레전드들과 특훈 (라켓보이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30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드민턴 감독 하태권, 배드민턴 선수 허광희, 이재진, 유연성, 김수영, 공희용이 멤버들의 특훈을 도왔다.

29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이용대 감독이 멤버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특별 코치들을 섭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경기대 체대생들과 경기를 펼쳤고, 3 대 4로 아쉽게 첫 승을 놓쳤다. 이용대 감독은 "우리 이래서 대회를 나갈 수 있겠냐.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자꾸 마지막 순간 1점, 2점 차이로 내주다 보니까 자신감도 떨어진 거 같으니까 실전에 강한 특급 코치를 한 명 모셔왔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용대 감독이 섭외한 특별 코치는 허광희 선수였다. 허광희 선수는 "(방송을) 다 챙겨 봤는데 영상을 보고 프랑스에서 빨리 날아왔다"라며 밝혔고, 이용대 감독은 "저번 주에 프랑스 오픈이 끝났는데 끝나자마자 온 거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용대 감독은 허광희 선수와 친분에 대해 "팀에 있었을 때 입단한 선수였다. 스매시나 점프나 너무 좋기 때문에 '이 선수는 무조건 큰 경기에서 일을 낼 거다'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또 허광희 선수는 스매시 훈련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스매시를 힘을 너무 꽉 주고 있으면 스윙이 너무 뻣뻣해진다. 힘을 빼고 있다가 순간적으로 때릴 때만 임팩트 줘가지고 때리면 움직임도 편안해지고 임팩트 할 때 더 좋을 거다. 스매시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했다"라며 설명했다.

허광희 선수는 "스쿼시 라켓인데 그걸로 때린 다음에 라켓으로 하게 되면 가벼워서 스윙이 빨라질 거다. 무거운 라켓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며 훈련법을 공개했고, 이용대는 "선수들도 스쿼시 라켓이나 더 무거운 라켓으로 스윙 속도를 높여서 진짜 라켓을 잡았을 때 안 든 것처럼"이라며 공감했다.

멤버들은 허광히 선수에게 스매시를 배운 후 '한지 뚫기'에 도전했다. 그 결과 이용대 감독과 허광희 선수는 10장, 오상욱은 4장, 김민기와 정동원은 3장, 윤두준과 이찬원은 2장, 장성규, 윤현민, 양세찬, 승관은 1장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이용대 감독은 일명 레전드 선수인 하태권 감독, 이재진 선수, 김소영 선수, 공희용 선수, 유연성 선수를 초대했다. 레전드 선수들은 멤버들과 개별 레슨을 진행했고, 이용대 감독은 "일일 파트너를 정해서 토너먼트로 경기를 해서 일등을 한 회원들에게는 상품이 있다. 한우를 준비했다"라며 못박았다.

이어 이용대 감독과 김민기, 장수영 코치와 장성규, 하태권 감독과 정동원, 이재진 선수와 윤현민, 허광희 선수와 윤두준, 김소영 선수와 승관, 공희용 선수와 오상욱, 유연성 선수와 양세찬이 조를 이뤄 대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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