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최승경이 배우 임채원과 결혼할 당시 남희석의 반응을 전했다.
28일 최승경은 인스타그램에 "개그맨을 하던 20대부터 임채원과 결혼하겠다고 장담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정말....처참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번에 하는 것도 반드시 잘 될 거다. 반드시.....아오....쫌....친구 남희석은 배부터 채워줬다.고마운 희석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남희석과 최승경이 SNS로 주고 받은 대화가 담겨 있다.
남희석은 "친구의 임경옥과 결혼할 거야를 두고 미쳤다고는 안 했지. 그냥 난 전기차를 만들거야! 같은 말이라 순대국이나 먹으러 가자 라고 했지..ㅎㅎ'라고 말했다.
최승경은 2007년 2월 미녀 배우 임채원(본명 임경옥)과 결혼했다.
최승경은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출연 중이다.
사진= 최승경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