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주령이 화보를 통해 과감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27일 김주령이 패션 매거진 에비뉴엘과 함께한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주령은 레드 색상의 셔츠와 점프 슈트, 실크 드레스 등 화려한 의상들과 함께 매치된 볼드 한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 강렬한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며 이제 것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자태들로 시선을 압도시킨다.
또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그윽한 눈빛과 카리스마가 담긴 표정은 물론, 다양한 포즈와 함께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까지 풍기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주령은 "12월 8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과묵하고 충성스러운 비서 고선미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다. 촬영이 한창일 때 '오징어 게임'이 공개됐다. 너무나 대비되는 두 캐릭터를 보며 스태프들이 재미있어하더라"라며 앞으로의 계획과 '공작도시' 촬영 일화를 전했다.
이어 '12월을 맞이해 받고 싶은 선물이 있냐'는 질문에는 "올 한 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는 그 사실만으로 이미 큰 선물을 받은 셈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온 가족이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이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선물 아닐까 감사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김주령은 꾸준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사진 = 에비뉴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