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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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겨울 산타 변신…악동 산타들의 유쾌한 크리스마스

기사입력 2021.11.27 13:05 / 기사수정 2021.11.27 13: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첫 크리스마스 시즌송 발표를 앞두고 곡 작업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줬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을 발매하고 이번 겨울을 따스하게 장식한다. 

새 싱글에는 상반된 매력을 품은 'Christmas EveL'과 'Winter Falls'(윈터 폴스)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자리하고 여기에 또 다른 신곡 '24 to 25'와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수록곡 'DOMINO'(도미노)의 영어 버전 음원이 담겨 전 세계 팬들에게 뜻깊은 연말 선물을 선사한다.

이번에도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성장세를 자랑했다. 

프리 데뷔곡 'Hellevator'(헬리베이터)부터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소리꾼'까지 여러 히트곡을 직접 탄생시킨 이들은 새 음반을 통해 첫 시즌송을 선보인다. 


리더 방찬은 "첫 크리스마스 시즌송인만큼 스트레이 키즈의 특별한 음악적 색채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특히 타이틀곡 'Christmas EveL'에는 우리의 악동스러운 모습과 에너지가 잘 담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창빈은 "크리스마스 시즌송 하면 떠오르는 잔잔한 분위기의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로맨틱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아닌, 악동들이 색다르게 바라본 크리스마스와 그 이유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고 신곡의 의미를 밝혔다.

멤버 한은 더블 타이틀곡 'Winter Falls'의 작업 비화를 전했다. 그는 "스트레이 키즈만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많은 고민 끝에 완성한 곡이다. 테마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해 보고, 무엇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Christmas Eve’(크리스마스 이브)에 알파벳 'L'을 더해 만든 새 싱글명 'Christmas EveL'은 그룹만의 독창적인 화법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매 앨범마다 기존 문법의 틀을 넘어 새로운 단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들은 탁월한 주제 선정과 아이디어 도출에 대해 "비결이라 하기에 쑥스럽지만, 멤버들과 나누는 편안한 일상 대화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이다. 즐겁고 친밀한 팀 분위기 속 독특한 주제가 우연히 찾아오기도 한다. 그럴 때면 일단 메모장에 기록해 뒀다가 필요할 때 다시 끄집어내 활용한다"고 돈독함을 강조했다.

27일 0시 추가 공개된 'Christmas EveL'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티저 영상은 '대리 산타'로 특별 채용된 멤버들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잡화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선물을 받을 아이들보다 더 흥겨워 하며 잡화점을 누비는 여덟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선물을 잔뜩 챙겨들고 길을 나선 '악동 산타'들이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음반 'Christmas EveL'은 29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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