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장기용이 송혜교에게 계속 다가갔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5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하영은은 윤재국이 자신의 전 연인 윤수완(신동욱)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윤재국은 자신을 밀어내려는 하영은 앞에 나타나 "나 보고 싶었니? 나는 너, 보고 싶었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밀어내려고 했지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윤재국이 홀로 파리에서 오랫동안 지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홀로 궁굼해했다. 윤재국은 이를 눈치채고, 자신이 먼저 하영은에게 "형하고 나는 엄마가 다르다. 그런데 차별을 받은 적도, 미움 받은 적도 없다. 지금 어머니는 좋은 분이다.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하영은은 "조금 (궁금했다)"고 했고, 윤재국은 "어쨌든 신경이 쓰였다는 얘기네, 내가?"라고 미소를 지어며 "같이 저녁이나 먹자. SNS 맛집 말고 현지인 맛집으로 가이드 좀 해달라"면서 아무렇지 않은듯 계속해서 하영은에게 다가갔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