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폭로' 노유정 "옛날이야기해서 뭐하냐"…활동 중단 이유 (골든타임)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우먼 노유정이 과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순간의 선택 골든타임'(이하 '골든타임')에서는 개그우먼 노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유정은 10년 동안 왜 활동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과거 이야기해서 뭐 하냐"며 "여러분들 엄청 보고 싶었다. 아이들 뒷바라지하고 바쁘게 살다 보니까 방송을 10년 쉬게 됐다"고 말했다.

아들을 엄청 아낀다는 노유정은 "자식 사랑하는 마음이야 모든 부모님이라면 그럴 것 같다. 그런데 저는 특히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유학을 보내 많은 생활을 떨어져지냈다. 유학비도 보내줘야 하고 생활비를 벌어야 하니까 밥 한번 못해줬는데 이번에 들어와서 같이 있으면서 집밥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노유정은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했으나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며 수년간 알바를 하고 사기도 당한 아픔을 털어놓은 바 있다.

최근 노유정은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 출연해 결혼 파탄의 씨앗으로 이영범의 외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