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손우현, 김강민 등 '나의 별에게' 출연진 및 제작진이 다시 뭉친다.
콘텐츠 전문 제작사 에이치앤코와 에너제딕 컴퍼니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상반기 최대 흥행 BL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가 시즌2 제작을 확정지은 가운데,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두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귀추가 주목됐던 배우 손우현과 김강민, 뉴키드 진권, 전재영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손우현과 김강민, 진권, 전재영 등 출연 배우들은 시즌1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대세 중의 대세로 발돋움한만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는 의리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후문. 여기에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부터 '나의 별에게 시즌1'까지 연이어 성공시킨 황다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으면서 세계를 감동시킬 역대급 정통 BL 장르 드라마의 탄생에 기대가 모인다.
'나의 별에게'는 정상의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의 단짠단짠 사랑 이야기를 강렬하게 그리며 시선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몰입도를 높이는 흡입력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방영 당시 일본 라쿠텐TV, CooKie TV, ifilx ,iQIYI, Viu, We TV 그 외 Viki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70 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는데, 일본 라쿠텐 TV 데일리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넷플릭스에서 영화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웨이보에서 전체 1위를 기록,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면서 'K-웹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라는 호평을 얻었다.
제작사 측은 "시즌1에 참여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다시 한번 뭉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높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제작할 예정이니 전작을 뛰어 넘는 명작의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나의 별에게 시즌2'는 2022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에이치앤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