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좌충우돌 육아 일상을 전했다.
이지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어폰을 꽂은 채 엘레베이터에 탄 이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지현 뒤로는 아들이 벗어둔 패딩 점퍼가 보인다.
이에 대해 이지현은 "세상에나. 이 추위에도 절대 패딩을 입지 않는 아들. 아프지만 않다면 두꺼운 옷 입기 싫어하는 아들의 의사를 존중해주겠지만 감기걸려 고생하고 식구들 다 옮겨 놓고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꼭 입히리라 전쟁 한바탕 치르고 분명 입혀 보냈는데 산책하러 나가다 엘베에서 뜨억"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널 어쩌면 좋니. 환장의 나라. 엄마 극한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