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박 2일’ 최악의 가이드로 선정된 멤버는 누구일까.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주도 자유여행으로 오감 만족 여정을 만끽한 다섯 남자의 ‘단내투어’ 마지막 페이지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관광과 식사, 디저트, 액티비티까지, 직접 준비한 코스로 꾸려 나간 100회 특집 제주도 투어를 마무리한다. 서로에게 매긴 점수에 따라 상위권 2인에게는 평소 ‘1박 2일’에서 볼 수 없었던 초호화 요트 투어의 기회가 주어지는 반면, 하위권에게는 100회 특집의 피날레를 장식할 ‘지옥의 벌칙’이 예고되며 모두가 패닉에 빠진다고.
결과 발표 현장에서는 ‘가이드 자질 부족’, ‘시간도, 위치도 모두 꽝!’ 등 서로를 향한 가차 없는 혹평이 쏟아져 나온다. 다섯 남자는 평점 테러도 마다치 않으며 서로에게 인정사정없이 ‘팩폭’을 행했다고. 최종 결과를 전하는 제작진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멤버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결과 발표 끝에 모두의 예측을 뒤엎는 막장드라마 급 결말이 그려진다. 믿을 수 없는 최종 점수에 “다 쓰레기네!”라는 울분 섞인 고함이 터져 나왔다고 해, 과연 꼴찌를 차지한 대반전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오는 28일(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