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오성욱의 감춰진 탐욕(?)은 무엇일까.
25일 오후 방송되는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4회에서는 집안 구석에 곳곳에 쟁여놓은 물건들을 정리하는 권진영-오성욱 부부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권진영은 남편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집안 정리를 위해 남편 오성욱에게 쌓아둔 물건들을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당황한 오성욱은 정리할 게 없다며 아내를 말렸지만, 권진영은 숨겨둔 것들을 다 꺼내 오라고 경고했다.
결국 베란다에 숨겨진 오성욱의 캐리어들이 공개됐다. 계속되는 아내의 잔소리에 오성욱은 어쩔 수 없이 캐리어들을 거실로 옮기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권진영은 남편 방 붙박이장에 숨겨진 수많은 신발 박스를 발견했다. 오성욱은 신발 박스를 정리하려는 권진영에게 "신발은 내 보물들이다. 절대 안된다”고 말렸다.
한편 오성욱이 꽁꽁 숨겨온 판도라의 캐리어가 열려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상자 안에 들어있던 물건들을 본 권진영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오성욱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캐리어가 열릴 때마다 충격적인 상황이 연속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 캐리어에서 오성욱의 과거 흔적이 발견돼 권진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의 충격적인 과거 흔적에 권진영은 계속해서 과거를 추궁했고, 오성욱은 “나는 모르는 것”이라고 잡아떼 더욱 의심을 샀다는 후문.
권진영을 경악케 한 캐리어와 그 속에서 발견된 오성욱의 충격 과거는 25일오후 8시 30분 ‘결혼은 미친 짓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IHQ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