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AMA’ 무대 및 수상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LA에서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s)에서 아시아 최초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했다.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과 '페이보릿 팝송'를 포함한 3관왕이다.
이날 진은 방탄소년단 위버스에 나타나 "이거 찍고"라는 글과 함께 이마를 완전히 드러낸 흑발 스타일 셀카를 게시했다.
이어서 그는 "폭죽 터져서 놀람"이라는 글과 함께 놀란 표정의 셀카를 게시했다. '마이 유니버스' 공연 중 터진 폭죽에 놀랐던 것이다.
진은 대상을 받은 직후에도 또 위버스에 찾아와 "아미하트"라는 글과 함께 'AMAs'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들고 있는 셀카를 게재했다.
'버터'의 무대의상인 옐로우 코트를 입은 진은 빼어난 얼굴로 여심을 저격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에 이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드'는 2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총 86개 부문의 '2022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수상 후보는 2020년 9월~2021년 9월 발표된 음악을 대상으로, 음반 산업 종사자 협회인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들이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은 '2022 그래미 어워드'에서 지난 5월 공개된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사진 = 방탄소년단 위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