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이엇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23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은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톱10 콘텐츠' 2위에 자리매김 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3막 공개 후 다시 한 번 넷플릭스 TOP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관심과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소식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현재 ‘아케인’ 시즌2가 제작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케인 시즌 2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라이엇 게임즈와 프랑스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포티셰 프로덕션(Fortiche Productions)의 협업으로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케인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준 바이, 징크스 등 주요 등장인물의 성우 또한 아케인 시즌 2에 동일하게 출연한다"며 "아케인 시즌 2는 아케인 시즌 1처럼 공개까지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며, 제작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케인 공동 제작자 크리스티안 링케(Christian Linke)와 알렉스 이(Alex Yee)는 "지난 6년 동안 애니메이터, 작가, 아티스트, 성우 등 수많은 크리에이터의 노력이 더해져 탄생한 아케인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 아주 기쁘다"며 "아케인 시즌 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아케인 외에도 지난 2019년 10주년 행사 때 공개했던 격투 게임 ‘프로젝트 L(Project L)’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FGC(Fighting Game Community) 게임인 ‘프로젝트 L’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