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유미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18회에서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3MC(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강유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침 9시에 술을 마시는 기분이 어떨지 궁금했다"라고 '언니가 쏜다!'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20년 절친' 안영미의 첫인상에 대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좀 더 왕성한 돌아이 끼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안영미 역시 "강유미는 조용했다. 그땐 덧니가 있어서 정말 귀여웠다"라고 첫인상에 대해 회상했고, "다른 동기들이 나와 개그를 같이 안 짜려고 했는데 강유미가 어느 날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묻더라. 거기에서 이미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이후로 내가 강유미 옆에 딱 붙어있었다"라고 절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현재 결혼 3년 차인 강유미는 "남편과는 철저한 결혼 활동을 통해 만났다. 임신이 가능하고 건강한 경제 활동이 가능한 남성분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라면서 "난 '인만추(인위적인 만남을 추구)'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여 흥미를 높이기도.
강유미는 "6개월 정도 연애한 후 결혼했다"라면서 남편에게서 받은 깜짝 프러포즈에 대해 풀어놔 3MC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언니가 쏜다!' 18회는 23일 오후 10시 30분, KH그룹의 채널 IHQ와 드라맥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IH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