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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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희귀병 고백…"수없이 유서 썼다" 눈물

기사입력 2011.02.18 21: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슬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의 한풀이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한 김지영은 "태어날 때부터 앓아왔던 희귀병으로 8차례나 수술을 했다"며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없이 유서를 썼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자신의 병에 대해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이 있었는데 의학계에서도 처음 있는 케이스였다.

그녀는 “의사가 성인이 되기까지 살기 어렵다고 진단을 내릴 정도로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욕탕에 갔다가 혈종 때문에 부푼 그녀의 등을 보고 '곱추가 아니냐'는 어떤 할머니의 말이 상처로 남아 그 이후로 목욕탕에 간 적이 없다는 김지영은, 고통스러운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희귀병의 아픔을 극복한 김지영의 사연은 18일 밤 11시 40분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되는 한풀이 토크쇼 '미인도'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 ⓒ MBC 드라마넷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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