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영 김서영(27·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계영 400m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계영 400m 종목에서 3분46초58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경북도청 소속으로 정유인, 박수진, 최지원에 이어 마지막 순번으로 경기에 나서 구간기록 27초34, 28초95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의 경기라 무거운 마음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고, 올림픽 이후 몸과 마음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뛰는 첫 시합이라 설레는 마음도 있었고,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계영 400m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재밌게 경기를 마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서영은 오는 24일 개인 혼영 200m, 계영 800m와 25일 평영 200m, 혼계영 400m 출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