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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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꼬였다"…'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윤다훈, 메인 포스터

기사입력 2021.11.22 17:4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사랑의 꽈배기’는 ‘TV소설 삼생이’, ‘태양의 계절’, ‘고양이는 있다’, ‘다 줄 거야’, ‘심청의 귀환’, ‘깍두기’ 등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이룬 김원용 감독과 이은주 작가가 7번째로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명실상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황신혜-윤다훈-심혜진-박혜진-유태웅-오영실 등 관록의 배우들과 풋풋하고 신선한 함은정-김진엽-손성윤-장세현 등 청춘배우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연기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사랑의 꽈배기’ 속 얽히고설킨 세 집안의 인물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한 ‘메인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함은정-김진엽-황신혜-윤다훈-심혜진-손성윤-장세현이 저마다의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7인 7색’ 웃음을 드리우면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7명이 출격한 ‘메인 포스터’는 함은정을 중심으로 한 연노랑 컬러와 김진엽을 중심으로 한 연파랑 컬러로 나뉜, 눈에 띄는 색상 대비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상큼한 미소를 띤 채 화사한 옐로우 원피스를 입은 오소리 역 함은정의 왼쪽으로 인자한 웃음을 짓는 맹옥희 역 심혜진은 오렌지 컬러 도트 원피스를, 해맑게 웃고 있는 조경준 역 장세현은 브라운 컬러 슈트를 장착, 자연스럽게 의상을 ‘톤 온 톤’으로 맞춤했다.

반면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박하루 역 김진엽은 연파랑 색 댄디한 슈트를, 우아한 미소의 박희옥 역 황신혜는 짙은 남색 재킷과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유쾌한 웃음을 띄운 강윤아 역 손성윤이 청량한 파란색 의상으로 컬러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미묘한 웃음을 드리운 오광남 역 윤다훈이 아내인 맹옥희(심혜진)와 다시 만난 첫사랑 박희옥(황신혜) 사이에서 두 개의 컬러를 하나씩 더한 복장을 입은 가운데,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하게 꼬였다!”라는 문구가 드리워지면서, 앞으로 복잡다단하게 뒤엉킬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의 꽈배기’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함은정-김진엽-황신혜-윤다훈-심혜진-손성윤-장세현 등 7명의 배우들은 포스터 현장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과시해 기대를 자아냈다”라며 “‘메인 포스터’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낸 ‘사랑의 꽈배기’ 배우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빨강 구두’ 후속으로 오는 2021년 12월 첫 방송된다. 

사진 =  네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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