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2021년 할리우드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2021년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이날까지 북미 1억 5468만 달러, 월드와이드 7억 3409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7억 2107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치고 2021년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팬데믹 이후 할리우드 최고 흥행작으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은 올해 개봉한 중국의 전쟁 영화 '장진호'로, 월드와이드 8억 8868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