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가 데뷔 2주 만에 뜨거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지난 1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의 타이틀곡 'RING X RING (링 바이 링)' 활동을 펼치며 K팝 팬들에게 가능성과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빌리의 데뷔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은 총 초동 판매량 9363장(집계 기준 11월 10일~11월 16일)을 기록, 빌리는 팬덤의 척도라는 앨범 판매량에서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며 한계 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빌리는 최근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촬영에도 참여해 한층 실감나고 특별한 콘텐츠를 예고했다. 또한 데뷔 첫 패션 화보에도 도전했다.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인 빌리는 비주얼, 실력, 매력 삼박자 모두 갖춘 모습으로 패션계까지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 밖에도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컨텐츠 영상으로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증명했다. 데뷔 전부터 세계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한 안무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던 빌리는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RING X RING' 수트 댄스 영상과 K-POP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M2 채널에선 빌리의 'RING X RING' 릴레이 댄스가 게재되어 큰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빌리는 무대 뿐만 아니라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빌리는 레드벨벳 웬디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god 손호영-데니안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점심어택', 배우 김응수가 진행하는 '응수CINE' 등에 출연하며 선배들과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빌리는 음악, 방송부터 가상 현실까지 접수하며 활발한 데뷔 2주차 활동을 펼치며 대세로 등극했다.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에선 잇단 프로모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연이 활동명을 션(SHEON)으로 변경하고 빌리의 새 멤버로 합류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