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1호골 전문가 손흥민이 콘테 체제 리그에서도 첫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한국 시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가 공격을 지원한다. 미드필더는 레길론, 윙크스,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이 위치한다. 벤 데이비스, 다이어, 탕강가가 수비를 구성하고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지난 3일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한 콘테는 부임 직후 비테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지만, 에버튼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아직까지 리그 승리가 없다.
이후 11월 A매치 기간으로 2주간의 휴식기가 부여됐다. 콘테는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던 선수들과 미니 프리시즌을 소화하며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5, 6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를 상대로 모두 선발 출전하며 이라크전 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감독들에게 연이어 첫 골을 선사했다. 손흥민은 무리뉴와 누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에서 모두 첫 골을 선사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치른 첫 경기인 비테세전에서도 첫 골을 안겼다. 이어서 손흥민은 리그에서도 첫 골에 도전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