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불후의 명곡' 스페셜 MC 장민호가 KBS이 아들임을 주장한다.
2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32회는 아티스트 백두산 유현상 편으로 꾸며지며, 김경호&박완규, 솔지, 정동하, 박서진, 프로미스나인, 크랙실버가 출연해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방송부터는 '불후의 명곡' 고정 MC로 합류한 이찬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찬원의 고정 MC 첫 촬영인만큼 특별한 지원군이 찾아온다. 바로 이찬원과 형제 같은 조화를 내뿜는 '트로트계의 꽃사슴' 장민호가 스페셜 MC로 나선 것.
이날 장민호는 '불후의 명곡' 고정MC로 합류한 이찬원을 향해 부러움의 눈길을 보낸다. 이어 "원래는 진짜 제가 KBS의 아들이다. '사랑과 전쟁'에도 출연했다"고 밝힌다.
이찬원은 "'사랑과 전쟁' 고부 잔혹사편에 시동생 역으로 나온다"며 장민호에 대한 무수한 정보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스페셜한 무대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찬원과 장민호가 함께 달달한 목소리로 '7번국도'를 부르며 깜찍한 안무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7번국도' 듀엣에 대기실이 들썩들썩거렸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20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