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2년 2월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대망의 마지막 멤버는 '릴리(LILY)'로 밝혀졌다.
JYP는 지난 8월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을 개설하고 내년 2월 데뷔 예정인 새 걸그룹의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했다. 다채로운 보컬, 댄스 커버 콘텐츠를 통해 베일에 가려져 있던 멤버들을 첫 선보였고 최근에는 프로모션 Part.2에 돌입해 데뷔 전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걸그룹 명가'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멤버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BAE), 해원까지 6인을 공개했고, 19일 0시 새 커버 콘텐츠를 오픈하고 2022 신인 걸그룹을 완성할 마지막 멤버가 릴리(LILY)임을 최초 공개했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릴리M'으로 익숙한 릴리는 2015년 4월 인기리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4' 이후 약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국내외 K팝 팬들은 물론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릴리는 이번 영상에서 그루비한 리듬을 타며 등장해 파워풀한 목소리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Finesse'(피네스)를 열창했다. 여전한 소울 만점 매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나더 레벨' 보컬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라이브 밴드 세션과 미소를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추는 여유로운 모습이 마치 작은 공간을 콘서트 무대처럼 느끼게 했다. 특유의 가벼운 발걸음과 힙한 제스처는 곡의 신나는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6년간 노력을 쏟아 빛나는 성장을 이뤄낸 릴리가 합류하면서 이로써 JYP 차기 걸그룹은 '7인조'를 확정 지었다. 춤, 노래, 비주얼 삼박자를 갖춘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 해원, 릴리 7인의 최강 조합에 기대감이 정점을 향하고 있다.
JYP는 탄탄한 실력과 특별한 매력을 겸비한 역대급 신예와 함께 '걸그룹 명가'의 명성을 높인다. 2022 신인 걸그룹을 위해 신설한 아티스트 4본부는 파격적이고도 신선한 데뷔 프로젝트 'JYPn'을 펼쳤고 글로벌 관심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그룹의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판매한 데뷔 앨범 한정판 '블라인드 패키지'는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기록했고, 'JYPn' 공식 유튜브 채널은 개설 약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1223만 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을 화제성을 차지했다.
한편 JYP는 'JYPn' 공식 티징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걸그룹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개하고 향후 아티스트의 주요 플랫폼으로 삼아 그 영향력을 넓힌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