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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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투표 1위 했지만...팀 미션 최저점에 '부담감 증폭' (국민가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19 07: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병찬이 팀 미션 최저점을 받고 부담감에 시달렸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 팀 미션 '국민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번 팀 미션을 통해 TOP14가 결정된다.

국민 투표 1위를 달리는 이병찬은 유슬기, 박민호, 류영채, 임지민과 팀을 꾸렸지만 연습 과정에서 제작진의 혹평을 듣는 등 난관에 시달렸다. 이병찬은 "내가 뽑아서 팀이 된 것"이라며 "만에 하나 잘못되면, 우리 팀이 안 좋아지면 다 내 책임"이라며 자책하기도.

이병찬, 유슬기, 박민호의 '마마'로 시작된 무대는 류영채의 'Turn up the music' 무대로 이어졌다. 또한 류영채는 임지민과 함께 '붐바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유슬기가 합류해 '아라비안 나이트'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메들리 무대는 이병찬의 '너였다면'이었다. 메들리 미션의 마지막 곡은 '나는 너 좋아'였다.

진수병찬 팀의 1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00점 중 970점이었다. 아쉬운 팀 점수에 유슬기는 "우리가 최저점일 것"이라고 예측하며 아쉬워했고, 이병찬은 "'대장전'을 잘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타 팀의 높은 점수가 발표될 때마다 팀원들의 눈치를 보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창근 팀을 제외한 네 팀의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현재까지 1위를 달리는 팀은 김동현, 박광선, 이솔로몬, 김유하, 임지수로 이루어진 숯 속의 진주들 팀이었다.

김동현, 박광선, 이솔로몬은 'Oh Happy'로 무대를 시작했다. 숯 속의 진주들 팀은 '호랑나비'를 부른 데 이어 '어떤이의 꿈'을 불렀다. 김동현과 이솔로몬은 '사랑이란건'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김유하는 '아름다운 강산'으로 리틀 이선희의 면모를 뽐냈다. 숯 속의 진주들 팀은 '순정'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원곡자 코요태의 신지는 "김유하가 고음을 편안하게 올리는 걸 보고 나는 '순정'을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김범수는 "내가 이솔로몬에 대해 의심이 가장 많았던 마스터다. 오늘부로 의심을 가지지 않겠다"고 인정했다. 숯 속의 진주들 팀은 6명의 마스터에게 100점을 받았으며, 총점 1158점을 기록했다.

2위는 하동연, 고은성, 박장현, 손진욱, 조연호로 구성된 무쌍마초 팀이었다. 무쌍마초 팀은 '함께 가야 해', 'She Bangs', '바다 끝', 'Maman, La Plus Belle Du Monde', '질풍가도',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불장난'으로 메들리 무대를 꾸몄다.

백지영은 "손진욱을 보며 본조비가 생각났다. 하동연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비음이 나왔다. 끝나지 말았으면 하고 본 무대였다"고 칭찬했으며, 무쌍마초 팀의 마스터 총점은 1152점이었다.

임한별, 이주천, 최진솔, 김영근, 김희석이 뭉친 5소리 팀은 102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창근이 속한 팀의 무대가 남아 있는 가운데, 이병찬이 다음 주에 이어질 대장전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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