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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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성큼!' 호잉, 8회 5점차로 벌리는 투런포 폭발 [KS4]

기사입력 2021.11.18 21:56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KT 위즈 제러드 호잉이 8회 멀리 달아나는 홈런포를 폭발했다.

호잉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호잉은 2회 2사 1,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예열했고 5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여기에 6회 1사에서 우중간 2루타를 폭발하며 장타까지 터트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호잉은 대포를 작렬했다.

8회 2사 1루에서 호잉은 김강률의 146km/h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8-3으로 격차를 벌리는 쐐기포였다. 이는 호잉의 개인 통산 KBO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첫 아치다.

이날 호잉은 8회까지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우승을 선물하려 한다. 8회말 현재 KT는 8-3으로 앞서있다.

사진=고척 김한준, 고아라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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