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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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임수정, 돌아온 이도현에 "널 다시 봐서 기뻐"

기사입력 2021.11.17 22: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멜랑꼴리아' 이도현과 우다비가 세계 수학자 올림픽 공동 대표가 됐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3회에서는 백승유(이도현 분)와 성예린(우다비)이 세계 수학자 올림픽 공동 대표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예린은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 백승유에게 "수학자 올림픽 나갈 생각인 거지? 거짓말도 할 줄 아는구나"라며 쏘아붙였다.

백승유는 "너 이기려고 나가는 거 아니야. 그럼 넌 왜 나가려고 하는 건데? 수학 좋아해?"라며 물었고, 성예린은 "난 잘해야 돼. 그게 내 이유야. 넌 갑자기 왜 이러는데"라며 발끈했다. 백승유는 "갑자기 아니야. 난 수학 싫어했던 적 없어"라며 못박았다.

특히 백승유는 영재 과학고 시험을 포기하고 세계 수학자 올림픽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교내 경시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지윤수는 백승유에게 "잘했어. 잘 왔어. 백승유"라며 기뻐했다. 지윤수는 "올림픽에 누가 나가든 그걸 떠나서 선생님은 널 다시 봐서 기뻐"라며 털어놨다. 백승유는 "오해했어요. 선생님이 절 영재과학고로 보내려는 줄 알고"라며 미안해했다.

또 백승유와 성예린 모두 만점을 받았고, 노정아(진경)은 성민준(장현성)의 도움을 받아 백승유와 성예린을 공동 대표로 만들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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