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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김수현, 촬영장 깜짝 생일파티에 '케익 범벅'

기사입력 2011.02.17 16:20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전국에 '삼동앓이'를 불러일으키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배혜련 극본)에서 '다크삼동', '삼동이명', '농약매력', '미친 연기력' 등 매회 새로운 검색어를 만들어낼 만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송삼동(김수현 분)이 빡빡한 스케쥴로 인해 24번째 생일을 <드림하이> 촬영자에서 맞게된 것.

이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촬영장까지 찾아온 팬들은 <드림하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진심 어린 축하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김수현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

동료배우들과 스탭들 역시 늘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삼동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이 있던 배우와 스탭들은 빠듯한 스케줄에도 불구, 생일파티를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고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김수현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케익이 등장하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감격했다.

이에 김수현은 "지금껏 가장 행복한 생일이었다"며 "내가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낄 수 있었다"는 말로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늘 뒤에서 지켜주시는 팬 분들과 곁에서 끌어주고 도와주시는 동료 배우, 스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진심 어린 감사도 잊지 않았다.

사진 속 김수현은 케익의 초를 끄며 축하를 받는 모습과, 함께 촬여하는 배우들 속에서 얼굴엔 케익 범벅이 된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이명을 극복하고 감동 어린 무대를 펼친 삼동과 최고의 자리에서 좌절을 맞게 된 진국(수현 분) 등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하며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드림하이>는 이제 마지막 3회분을 남겨둔 채 오는 21일(월) 1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홀림&CJ미디어]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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